▲ 대구경북서예가협회는 지난 25일 MH컨벤션에서 2019 대구경북서예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사진은 왼쪽부터 리홍재 작가, 정태수 이사장, 채희규 화백
▲ 대구경북서예가협회는 지난 25일 MH컨벤션에서 2019 대구경북서예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사진은 왼쪽부터 리홍재 작가, 정태수 이사장, 채희규 화백
2019 대구경북서예상 수상자로 청오 채희규, 율산 리홍재 작가가 선정됐다.

대구경북서예가협회(이사장 정태수)는 지난 25일 MH컨벤션에서 제62차 정기총회를 갖고 2019 대구경북서예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대구경북서예상은 매년 대구경북에서 활동하는 서예가 가운데 활동실적이 두드러지고 작가적 역량이 탁월한 두 명의 작가에게 주어진다.

올해 수상자는 원로작가 부문에 청오 채희규(85) 화백과 중견작가 부문에 서예가 율산 리홍재(62) 작가가 선정됐다.

채 화백은 지난 반세기 동안 문인화가로서 지역의 문인화 발전에 기여해 온 원로 문인화가이다. 리 작가는 한국미술협회 초대작가와 심사위원을 역임하고 지난 40여 년 동안 14회의 개인전을 펼쳤으며 타묵퍼포먼스를 창시해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서예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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