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에 따르면 계약은 1년간 최대 총액 10억 원으로 연봉 4억 원, 인센티브 6억 원이다.
2004년 삼성에 입단한 윤성환은 꾸준히 선발 투수로 활약하며 통산 127승을 기록해 역대 최다승 9위에 올라 있다.
삼성의 파란 색 유니폼을 입고 가장 많은 승리를 따낸 선수이기도 하다.
계약을 마친 윤성환은 “새로운 마음으로 시즌을 시작하겠다”며 “마운드에서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 또 후배들을 이끌어 팀이 가을 야구에 진출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