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청소년수련원이 여성가족부가 주관하고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에서 진행한 ‘2018년 전국청소년수련시설 종합안전·위생점검 및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시설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294개 자연권 수련시설(청소년수련원, 유스호스텔, 야영장)을 대상으로 수련시설 운영·관리체계, 청소년 이용 및 프로그램 운영, 조직·인력 운영 현황과 종합안전·위생점검(건축, 토목, 기계, 소방, 전기, 가스, 위생) 등 여러 항목에 대해 종합적인 평가로 실시됐다.
경북도청소년수련원은 전 평가항목에 걸쳐 최고점을 받아 2016년에 이어 또다시 최우수 등급에 선정됐다.
종합 평가 결과는 지방자치단체에서 관할 수련 시설 지도·감독 및 위탁 계약 연장 등에 활용한다.
일선 학교는 수련 활동 참가 시설을 선정할 때 종합 평가 결과를 사전에 확인해 ‘적정 등급’ 이상 시설에 한해 이용하도록 하고 있다.
한편 2002년에 개원한 김천시 아포읍 소재 경북도청소년수련원은 연평균 8만 명 정도 이용하고 있다.
그동안 대통령표창, 우수청소년시설,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 우수운영기관 표창을 받았다. 또한 ‘2016 전국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 최우수기관’, 2018년 ‘제14회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 우수부스 여성가족부장관상을 받았다.
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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