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여성농업인 일자리 창출 전문기능 교육 중의 하나로 2016년, 2017년에는 제빵기능사 자격과정을 통해 총 7명의 여성 농업인이 최종 합격하여 자격증을 취득했다.
올해는 제과기능사 자격과정을 개설해 1차 필기시험, 2차 실시시험 합격을 목표로 열심히 참여하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한 김정재 교육생은 “이번 교육을 통해 습득한 기술을 활용하여 직접 농사지은 농산물을 활용해 나만의 수제 제과들을 만들 수 있다는 데 기대감이 높다”며 “앞으로 기회가 된다면 농촌체험 활동 및 지역 강사로도 활동할 수 있으면 좋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손상돈 농촌지원과 과장은 “농촌의 솜씨가 좋은 여성 농업인의 제과․제빵교육을 통해 농외소득을 올릴 수 있는 일자리 창출과 쌀 소비가 급격히 줄어들고 있는 요즘 우리 쌀을 활용한 제과․제빵 제품을 생산하여 우리 쌀 소비촉진에도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