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두현 당협위원장은 “지난해 6·13 지방선거에 도·시의원이 종전보다 타 당에서 당선이 많이 됐다”며 “현재 경산시의 가장 큰 모순은 화합이 아닌 갈등으로 얼룩져 당협위원장이 교체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산시가 가장 필요한 것은 ‘화합’이다. 흩어진 민심을 한곳에 모으는 게 시급하다”며 “과거는 묻지도 말고 기존 조직을 우선으로 받아들이고 새로운 인물도 영입하겠다”고 강조했다.
윤 위원장은 경산에서 태어나 경산중앙초, 경산중, 심인고, 경북대 영어 영문과를 졸업했다. YTN 보도국장, YTN PLUS 대표이사, 청와대 홍보수석, 한국케이블 TV방송협회장, 자유한국당 공천관리위원 등을 역임했다. 현재 국민대 특임교수로 재임하고 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