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도내 성장촉진지역 16개 시군에 지역개발사업, 지역균형발전 전략사업, 국토교통부 공모사업 등 총 65개 사업 832억 원을 투입한다.



지역개발 격차 해소와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것으로 영주, 영천, 상주, 문경, 군위, 의성, 청송, 영양, 영덕, 청도, 고령, 성주, 예천, 봉화, 울진, 울릉 등 16개 시군이다.



▲ 경북도청 전경
▲ 경북도청 전경
지역개발사업은 2016년 2월 전국 최초로 국토교통부 승인을 받은 ‘경북도 발전촉진형 지역개발계획’과 2018년 12월 승인받은 ‘경북도 거점육성형 지역개발계획’에 따라 추진한다.



발전촉진형 지역개발계획은 ‘지역의 새로운 가치 창조를 통해 주민이 행복한 경북도’라는 비전하에 6개 추진전략을 마련, 총 110개 사업에 5조 5천908억 원(국비 지원 4천199억원)을 투자한다.

이 가운데 올해는 발전촉진형 지역개발사업으로 27개 사업에 496억 원(국비 373억 원, 지방비 123억 원)을 투입한다.



거점육성형 지역개발계획은 ‘미래 성장과 주민 행복을 선도하는 거점지역 육성’이라는 비전하에 4개 추진전략을 마련, 총 27개 사업에 1조7천380억 원(국비 지원 1천224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올해는 거점육성형 지역개발사업으로 3개 사업에 48억 원(국비 43억 원, 지방비 5억 원)이 투입된다.



지역균형발전 전략사업은 2017년 6월 낙후지역 발전을 위한 도내 성장촉진지역 16개 시군에 41개 사업 총사업비 1천316억 원의 재정 지원을 확정했다.

올해에는 25개 사업에 도비 83억 원을 포함해 178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지역개발 공모사업은 국토교통부에서 낙후지역 주민의 삶의 질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실시하는 사업이다.

경북도는 지난해 8월 ‘지역 수요 맞춤 지원 공모사업’에 4개 사업이 신규로 선정돼 국비 56억 원을 확보, 올해 계속사업을 포함해 10개 사업에 110억 원(국비 45억 원, 시 군비 65억 원)을 투입한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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