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정유미 인스타그램
▲ 사진: 정유미 인스타그램


배우 정유미와 나영석 PD의 불륜설을 퍼뜨린 지라시 유포자가 붙잡혔다.

유포자는 방송작가 등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으며 정유미 측에서 입장을 밝혔다.

오늘(12일) 정유미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 관계자는 TV리포트에 “합의나 선처는 없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경찰에 따르면 최초 작성한 방송작가 이모(30) 씨 등 3명과 이를 블로그나 인터넷 카페에 게시한 간호조무사 안모(26) 씨 등 6명을 입건했으며 관련 기사에 욕설 댓글을 단 김모(39) 씨를 모욕 혐의로 입건했다.

지난해 10월 tvN '윤식당'으로 인연을 맺은 나영석 PD와 정유미 관련 지라시가 일파만파 퍼진 바 있다. 이에 두 사람은 고소장을 제출했고, 피해자 신분으로 경찰 조사도 마쳤다.

당시 정유미 측은 “지라시를 작성하고 게시 유포하는 모든 행위는 법적 처벌 대상이며 이번 일에 대해 어떠한 협의나 선처도 없다”라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나영석 PD 측도 “해당 내용은 모두 거짓이며, 최초 유포자 및 악플러 모두에게 법적인 책임을 물을 예정”이라며 강경 대응할 뜻을 드러냈다.

합의나 선처가 없음을 강조했던 정유미 측은 입장에 변화가 없다고 전해졌다.





online@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