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종하 교수
▲ 이종하 교수
계명대 동산병원 신경외과 김창현 교수와 계명대 의용공학과 이종하 교수(미래산업사용성평가센터장)의 ‘차세대 뇌혈관 내 수술을 위한 광간섭성단층촬영용 브레인 카테터의 임상 적용성 확인’ 연구가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의 ‘2019년 의료분야 연구자 창업지원 사업(Medi-startup Program)’의 후속 과제로 선정됐다.

지난해 대구첨복재단 의료분야 연구자 창업지원 사업에 선정되고 올해는 후속 과제로도 채택되어 연구지원을 받게 된다.

연구는 심장혈관 내에 혈관 영상 단면을 검사하는 광간섭성단층촬영(OCT)용 카테터에서 착안한 뇌혈관 내 OCT 카테터 적용에 대한 연구다. ‘뇌혈관 내 수술을 위한 광간섭성 브레인 카테터 및 그 이용방법(발명자: 김창현·이창영(신경외과)·이종하)’으로 등록된 특허(2018년 6월)에 기반을 두고 있다.

현재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김우진 박사와 함께 카테터 시제품을 제작하는 데 성공했다. 계명대 미래산업사용성평가센터와 협업을 통해 의료진의 카테터 사용성에 대한 연구를 진행해 카테터 시제품 보완 및 임상시험을 계획 중이다.

한편 동산병원 신경외과는 계명대 뇌연구소(소장 이창영)의 주최로 오는 15일 동산병원 3층 마펫홀에서 전국 뇌혈관질환 연구진을 대상으로 ‘뇌혈관질환 융합 연구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는 전국 뇌혈관질환 분야에서는 처음으로 개최되는 심포지엄이다.



▲ 김창현 교수
▲ 김창현 교수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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