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하 대경중기청)이 다음달 8일까지 ‘2019년 글로벌 강소기업’을 모집한다.

글로벌 강소기업은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 대구시, 경북도, 대구·경북 테크노파크가 공동으로 선정하며 이들 기업이 세계적 수준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프로젝트로 올해 200개 사(전국)를 선정할 계획이다.

지난해 대구·경북지역 글로벌 강소기업은 모두 25개(대구 12, 경북 13)가 지정됐다.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선정되면 올해부터 2022년까지 4년간 지원을 받는다. 중기부의 해외마케팅 지원프로그램(2억 원 이내)과 기술개발사업 참여 시 우대 혜택이 주어진다.

또 지역 특성을 반영한 대구시, 경북도의 지역 자율 지원프로그램과 8개 기관의 보증 및 금융 지원프로그램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신청대상은 2017년 매출액(100억~1천억 원)과 2017년이나 2018년 직·간접 수출금액이 500만 달러 이상인 중소기업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대경중기청은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의 이해를 돕기 위해 오는 15일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자세한 사항은 중기부(www.mss.go.kr)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www.kiat.or.kr)의 ‘2019년도 글로벌 강소기업 모집 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문의 053-650-2242.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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