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및 인삼엑스포 관련 경북도의회 방문

▲ 장욱현 영주시장(오른쪽 두 번째)이 12일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박현국)를 방문해 영주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설명하고 있다.
▲ 장욱현 영주시장(오른쪽 두 번째)이 12일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박현국)를 방문해 영주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설명하고 있다.
영주시는 지난 12일 황병직, 임무석 도의원과 함께 경북도의회 7개 상임위원회를 방문해 영주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 풍기세계인삼엑스포 등 영주시가 현재 추진 중인 주요 지역 현안사업에 관해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하는 등 소통과 공감하는 자리를 가졌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국가산업단지 조성과 관련해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박현국), 세계인삼엑스포 유치와 관련해서는 농수산위원회(위원장 이수경)를 차례로 방문,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피력하고 사업추진을 위한 협조를 당부했다.



도의회는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또한 김장호 기획조정실장을 비롯한 관련 국장 및 부서장을 방문, 영주시에서 역점을 두어 추진 중인 사업에 대해 경북도의 원활한 업무협조와 예산확보를 당부하고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다.



장욱현 시장은 “영주시는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 등 지역 현안사업이 반드시 성공적으로 추진돼 경북도와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결해 노력할 것”이라며 도의회 및 도청관계자 등 관련 기관에 깊은 감사를 전했다.



영주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은 총사업비 2천500억 원, 130만㎡의 규모로 지난해 8월 국가산단 조성 최종후보지로 확정돼 현재 사업시행자 선정 협약 추진과 대상지 입지분석을 위한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풍기세계인삼엑스포는 기본구상 및 타당성 용역을 마치고 올해 3월 경북도에 투자심사 의뢰를 준비 중이다.



김주은 기자 juwuery@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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