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티웨이항공이 13일부터 대구공항 국제선 셀프체크인 서비스를 시작했다. 사진은 티웨이항공 직원이 대구공항 이용객에게 셀프체크인 서비스를 설명하는 모습.
▲ 티웨이항공이 13일부터 대구공항 국제선 셀프체크인 서비스를 시작했다. 사진은 티웨이항공 직원이 대구공항 이용객에게 셀프체크인 서비스를 설명하는 모습.
티웨이항공이 대구국제공항에서 국제선 셀프체크인 서비스를 처음으로 시행한다.

한국공항공사 대구지사는 티웨이항공이 항공사 중 처음으로 13일부터 대구공항에서 ‘국제선 셀프체크인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셀프체크인 서비스는 무인기기를 이용해 수속에 필요한 탑승권 발급, 좌석 배정 등을 고객이 직접 쉽고 빠르게 진행할 수 있는 서비스다.

셀프체크인 이용 여객은 탑승 수속을 위해 장시간 대기할 필요가 없다.

위탁수하물이 있어도 전용 백드롭 카운터를 통해 빠르고 편리하게 수속이 가능하다.

다만 사전에 비상구 좌석을 구매했거나 만 2세 미만 유아를 동반한 승객 등 현장직원 확인이 필요한 경우에는 체크인 카운터에서 수속을 진행해야 한다.

최성종 한국공항공사 대구지사장은 “급증하는 대구공항 국제선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셀프체크인 비중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앞으로 셀프체크인 기기의 추가 증설과 이용 항공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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