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 청송도서관이 경북도교육청이 주관한 문화나누리 공모사업에 5년 연속 선정됐다. 이에 따라 청송도서관은 뮤지컬 ‘토끼야 용궁 가자’ 공연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을 비롯해 우수 동아리 운영 등에 지원을 받게 됐다.

문화나누리 사업은 문화 소외지역에 문화적 지원을 통해 지역 간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한 것이다.

올해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은 오는 8월까지 안덕면에 위치한 사과나무키즈 아동센터를 찾아 초등학교 저학년생들을 대상으로 ‘한국사 탐험대’를 운영한다.

홍분선 관장은 “문화나누리 사업을 통해 어린이들이 우리 역사와 문화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키우고 올바른 역사 의식을 가지고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청송도서관이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 ‘한국 탐험대’ 모습.
▲ 청송도서관이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 ‘한국 탐험대’ 모습.




임경성 기자 ds5ykc@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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