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참전유공자회 영천시지회는 지난 15일 영천 SD웨딩컨벤션에서 제17차 정기총회 및 안보결의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최기문 영천시장을 비롯해 김대훈 경북남부보훈지청장, 도·시의원, 보훈단체회장, 6·25 참전유공자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안보결의를 다짐했다.



안보결의대회에 이어 유공자 시상에서 6·25 참전유공자회 경북지부장 표창에 정병칠 회원, 영천시지회장 표창에 손병탁 회원이 각각 수상했다.



박상대 영천시지회장은 백발이 무성한 전우들에게 “6·25 전쟁 당시 참전으로 나라를 구했듯이, 전우애와 나라 사랑의 마음으로 힘을 하나로 모으고 안보를 튼튼히 하는 데 밑거름이 되자”고 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대한민국이 세계 속에서 우뚝 설 수 있었던 것은 6·25 참전용사들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며 “우리는 영원히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 6·25 참전유공자회 영천시지회는 지난 15일 영천 SD웨딩컨벤션에서 제17차 정기총회 및 안보결의 대회를 개최했다.
▲ 6·25 참전유공자회 영천시지회는 지난 15일 영천 SD웨딩컨벤션에서 제17차 정기총회 및 안보결의 대회를 개최했다.


박웅호 기자 park8779@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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