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천967㎡ 규모의 하우스에 ‘선프레’ ‘신선’ 등 복숭아 품종을 재배하고 있는 김씨는 노지재배보다 2개월 이른 4월 중순께 수확할 예정으로 서울 등 대도시 유명백화점 및 대형매장에 납품할 계획이다.
김씨는 지난 2005년 농업기술센터의 시범사업으로 처음 복숭아 과원에 하우스재배를 시작해 조기에 가온과 수형 개선 등 신기술 보급을 전수받았다.
김씨의 복숭아는 고품질 친환경농산물로 인정받아 고소득을 올리고 있다.
김종대 경산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업기술센터의 시범사업으로 지난 2005년 복숭아 조기 가온 시설재배를 시작해 조기 출하로 높은 소득을 올리고 있다”며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복숭아 농가를 대상으로 시설재배 신기술 보급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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