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18일 제3기 대학생 지방분권 홍보단 발존

지역 대학생들이 지방분권 홍보에 나선다.

대구시는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3기 대구시 지방분권 대학생 홍보단 발대식을 개최한다.

선발된 25명의 홍보단원은 오는 11월 말까지 시민들을 대상으로 지방분권의 필요성을 홍보하고 공감대를 확산시키기 위해 온·오프라인에서 활동을 한다.

홍보단은 4개 조로 편성돼 지방분권 행사취재, 기사작성, 지방분권 전문가 인터뷰 등 오프라인 활동을 벌인다. 홍보단 공식 블로그와 개인 블로그, 페이스북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한 지방분권 홍보 활동도 펼친다.

발대식을 마친 홍보단은 경주에서 진행되는 워크숍에 참석한다. 워크숍에서는 지방분권 마인드 함양 및 인터넷을 통한 다양한 홍보 스킬을 습득, 홍보단원간의 친목 도모와 홍보 아이디어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정두용 대구시 분권선도도시추진팀장은 “이번에 선발된 홍보단은 다양한 전공을 가진 학생들로 구성된 만큼 보다 쉽고 재미있는 홍보방법을 도출해 낼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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