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른 민원 해결로 복지군위를 만들겠습니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2019년도 읍면 순회 대화에서 나온 주민들의 다양한 건의사항에 대한 후속 조치를 발 빠르게 진행하고 있다.



최근 군위군에 따르면 지난달 우보면을 시작으로 8개 읍면을 순회 방문하고 주민과의 대화를 개최한 결과, 현장답변 완료건 이외에도 79명 126건의 건의사항이 수렴됐다.

이를 각 담당 부서별로 검토하고 조치계획을 개별우편 발송하고 있다.

▲ 김영만 군위군수가 읍면 순회 대화의 일환으로 우보면 주민들과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고 있다.
▲ 김영만 군위군수가 읍면 순회 대화의 일환으로 우보면 주민들과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고 있다.
주요 건의사항을 살펴보면, 군이 역점으로 추진하는 통합 신공항유치, 삼국유사테마파크사업을 비롯해 읍면 버스노선 개설, 농로정비, 상수도 공급, 마을진입로 확‧포장등 다양한 건의사항이 접수됐다.



특히 군은 건의사항 중 올해 조치계획인 정책은 신속하게 처리하고, 중장기계획 수립이 필요한 사항과 별도 예산이 수반되는 건의는 별도의 계획을 수립하거나 관련 예산을 확보해 조치키로 했다.



김영만 군수는 “주민 건의사항은 대체로 마을 단위의 소규모사업이나 주민들이 겪고 있는 불편사항이 대부분으로 군민불편을 해소한다는 방침에 따라, 건의사항 처리 과정을 수시로 점검하고, 조치결과를 통보하는 등 사후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배철한 기자 baech@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