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청이 다음달 15일까지 지역 독거노인 현황조사에 나선다.

19일 서구청에 따르면 지역 독거노인의 생활실태를 파악하고 복지 사각지대 예방 및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독거노인 현황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주민등록상 만65세 이상 지역 독거노인 1만512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항목은 △생활실태 △건강상태 △사회관계 △복지 욕구 등이다.

서구청은 조사를 통해 보호성이 높은 독거노인 1천525명을 독거노인돌봄기본서비스 대상자로 선정, 집중 관리할 예정이다.

독거노인돌봄기본서비스는 독거노인 생활 관리사의 정기적인 안전확인, 생활교육, 보건복지 서비스연계 등을 지원해 독거노인에 대한 종합적인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 대구 서구청 전경.
▲ 대구 서구청 전경.


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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