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서구청에 따르면 지역 독거노인의 생활실태를 파악하고 복지 사각지대 예방 및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독거노인 현황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주민등록상 만65세 이상 지역 독거노인 1만512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항목은 △생활실태 △건강상태 △사회관계 △복지 욕구 등이다.
서구청은 조사를 통해 보호성이 높은 독거노인 1천525명을 독거노인돌봄기본서비스 대상자로 선정, 집중 관리할 예정이다.
독거노인돌봄기본서비스는 독거노인 생활 관리사의 정기적인 안전확인, 생활교육, 보건복지 서비스연계 등을 지원해 독거노인에 대한 종합적인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