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ppy Together 김천 친절ㆍ질서ㆍ청결운동’을 본격 시작

김천시가 올해 시승격 70주년을 맞아 시민의식 변화 프로젝트인 ‘Happy Together 김천 친절·질서·청결운동’을 본격 시작한다.



‘Happy Together 김천 친절·질서·청결운동’은 권위주의적 발상과 사고, 잘못된 관행을 타파하고 획일적이고 무사 안일한 행태와 잘못된 의식을 과감하게 개선, 행복한 김천 건설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7대 실천목표는 △친절한 김천시민 △질서 지키는 김천시민 △청결한 김천시민 △참여하는 김천시민 △양심 있는 김천시민 △예절바른 김천시민 △배려하는 김천시민으로 정하고 각종 행사 및 사업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있다.



‘Happy Together 김천’ 운동에는 음식점의 친절과 청결운동 동참에서부터 시작되고 있다.

김천시는 이를 위해 최저임금 인상과 경기침체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음식점을 대상으로 ‘외식업 영업주 맞춤형 경영컨설팅’을 시행 중이다.

5월부터 10월까지 식품과 경영부문의 전문가들이 친절서비스 및 마케팅, 점포진단 등 경영교육과 주방위생관리 및 메뉴진단, 조리실습 등 영업 전반에 대해 찾아가서 현장중심 맞춤형 컨설팅을 시행한다.



특히 시는 ‘민선7기 일자리대책 종합계획’을 수립해 일자리 비전과 목표인 5대 핵심전략, 20대 전략과제 및 40개 실천과제를 발표했다.



민선 7기 김충섭 시장 임기 중 1천542억 원의 재정을 투입해 매년 약 6천여 개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5년간 3만개의 공공형 일자리를 창출키로 했다.



올해는 청년들의 창업·창직을 지원하기 위한 김천청년센터 건립, 일자리 복지의 실현을 위하여 취약 계층의 소득 창출을 목적으로 신중년, 경력단절 여성 및 노인과 장애인 등의 사회적 약자를 위한 일자리 창출에 힘을 쏟기로 했다.

▲ 김천시가 시승격 70주년을 맞아 시민의식 변화 프로젝트인 ‘Happy Together 김천 친절·질서·청결운동’을 본격 시작한다
▲ 김천시가 시승격 70주년을 맞아 시민의식 변화 프로젝트인 ‘Happy Together 김천 친절·질서·청결운동’을 본격 시작한다




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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