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은 ‘2019 도전 성취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6개 학교를 선도학교로 지정해 운영한다.

인문·예술·체육·봉사 등의 활동영역에서 스스로 정한 목표를 성취해가며, 숨겨진 끼를 발견하고 꿈을 찾아가는 자기성장 프로그램이다.

선도학교는 포항 연일형산초, 김천 위량초, 경주 화랑중, 김천 성의여자중 포항고, 구미 상모고다.

선도학교는 2020년 본격 시행하는 프로그램을 위해 학생들이 경쟁이 아닌 협력 중심, 자율적 도전과 성취가 바탕이 되는 학생 중심 프로그램으로 만들어 가는 역할을 맡는다.

경북도교육청은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프로그램 개발 추진단을 운영해 향후 선도학교와 연계한 인문·예술·체육·봉사활동 영역의 운영 프로그램을 함께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마숙자 초등과장은 “학생 스스로 목표를 정하고 성취해가는 과정을 통해 재능을 발견하고 친구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로 하여금 앎을 삶 속에서 실천하는 인성교육을 더욱 내실화하겠다”고 말했다.

▲ 경북도교육청
▲ 경북도교육청


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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