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농협이 다음달부터 주말농장을 선착순으로 분양한다.

주말농장에서는 친환경 채소를 직접 기를 수 있다. 직접 기른 채소를 믿고 식용할 수 있는 장점 때문에 해마다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이번 분양은 동구, 북구, 달서구, 달성군 지역 14곳에서 텃밭 1천560여 세대와 밤나무 100주 등을 분양한다. 텃밭의 경우 분양가격은 위치에 따라 다르며 3.3㎡당 3천~1만 원, 밤나무는 그루당 5만 원이다.

분양 신청은 해당 농장으로 직접 신청하면 된다. 관련 문의는 농협 대구지역본부(053-760-3025)로 하면 된다.

김도안 대구농협 본부장은 “향후에도 도시민에게 농업·농촌의 이해증진과 공익적 가치 확산을 위해 도시민들의 주말농장 참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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