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최고액 6억1천400만 원 모금

▲ 울진군 ‘희망 2019 나눔 캠페인’ 이 역대 최고모금액을 달성하며 성황리에 종료됐다.
▲ 울진군 ‘희망 2019 나눔 캠페인’ 이 역대 최고모금액을 달성하며 성황리에 종료됐다.


울진군 ‘희망 2019 나눔 캠페인’이 역대 최고모금액을 달성하며 성황리에 종료됐다.



지난해 11월20일부터 올해 1월31일까지 실시한 ‘희망 2019 나눔 캠페인’ 결과, 당초 목표액인 2억5천만 원을 훌쩍 넘은 6억1천4백만 원이 모금됐다.

이번 성금 모금액은 목표액 대비 246%가 증가한 금액이며, 역대 최고기록이다.



당초 목표달성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있었지만, 울진군은 사랑의 열매 나눔 봉사단을 주축으로 지난해 12월4일 군 단위 성금모금행사를 시작했다. 10개 읍면에서도 자체 모금행사를 열어 전 군민이 성금 모금에 동참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마련했다.

그 결과 지난해 모금액을 훨씬 뛰어넘어 역대 최고액을 달성하며 ‘나눔 도시 울진’의 저력을 보여줬다.



전찬걸 군수는 “우리 군 모금실적이 역대 최고액이 된 것은 아직도 우리 사회와 군민들이 따뜻한 마음을 가진 덕분”이라며 “군민들의 마음을 담아 모금된 성금이 지역사회를 위해 잘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모금된 성금은 경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울진군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복지사업의 재원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강석구 기자 ksg@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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