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6전투비행단 장병들이 상주시 중동면 우물1리 마을회관에서 한방 진료 및 이미용 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 제16전투비행단 장병들이 상주시 중동면 우물1리 마을회관에서 한방 진료 및 이미용 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제16전투비행단 장병들은 지난 19일 상주시 중동면 우물1리 마을회관에서 주민 100여 명을 대상으로 한방진료 및 이미용 봉사 활동을 했다.

봉사 활동은 낙동사격장 인근 항공기소음 피해 지역에 대한 민군 간 소통과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5년째 하고 있다.

의료진과 이미용 담당 군무원 등 20여 명의 봉사단원은 혈압과 혈당 체크 등 내과 진료와 침· 뜸 등 한방 진료는 물론, 어르신들에게 이미용 봉사까지 해 어르신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또한 장병들은 떡, 과일, 주류 및 음료 등 다양한 음식을 직접 준비해 마을회관에 모인 어르신들에게 대접했다.

공군 제16전투비행단은 그동안 중동면 각 마을을 순회, 불우이웃돕기, 의료지원, 농촌일손돕기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지역 사회와의 소통은 물론 민군 일체감 조성에 앞장서 왔다.

송선욱 중동면장은 “직접 찾아와 봉사 활동을 해 준 공군 장병들에게 감사하다. 공군과 지역민과의 유대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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