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경북대병원이 보건복지부에서 진행한 ‘2019 전국 호스피스 전문기관 평가’에서 ‘최우수 의료기관’에 선정됐다.

보건복지부는 △법적기준 준수 여부 △국고지원금 집행 및 급여 청구 적정성 △서비스 제공실적 △사업계획 및 실적 △임종의 질 및 치료 돌봄에 대한 만족도 △사업수행평가의 6개 항목을 평가해 총점 90점 이상을 대상으로 최우수 의료기관으로 선정한다.

칠곡경대병원은 입원형, 가정형, 자문형 호스피스를 모두 운영해 말기 질환 환자와 가족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교육받은 호스피스 전담간호사와 전문 의사가 사회복지사·성직자와 협력해 사별 가족 상담 등 말기 암 환자·가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칠곡경북대병원은 2018년 대구·경북지역 권역호스피스센터로 지정받았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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