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핸드볼협회는 21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2018년 연말 표창식 행사를 열고 최우수선수에 정유라, 최우수단체에 황지정보산업고교를 각각 선정했다.
또 김경훈 대구시핸드볼협회 부회장은 공로상을 받았고 구진모 대구시핸드볼협회 회장은 대한핸드볼협회 행정감사로 선출되는 등 대구가 핸드볼의 메카로 인정받았다.
정유라는 2018-19 SK핸드볼 코리아리그에서 79득점(5위), 48어시스트(4위) 등을 기록하며 공격 포인트 부문 2위에 올라 있다.
그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국가대표로 활약하며 우리나라의 금메달 획득에 공헌했다.
한편 남녀 일반부 우수 단체상은 남자부 두산, 여자부 삼척시청에 각각 돌아갔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