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년 최우수선수로 선정된 컬러풀대구 정유라.
▲ 2018년 최우수선수로 선정된 컬러풀대구 정유라.
여자핸드볼 대구시청팀 에이스 정유라(컬러풀대구)가 대한핸드볼협회가 선정한 2018년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대한핸드볼협회는 21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2018년 연말 표창식 행사를 열고 최우수선수에 정유라, 최우수단체에 황지정보산업고교를 각각 선정했다.

또 김경훈 대구시핸드볼협회 부회장은 공로상을 받았고 구진모 대구시핸드볼협회 회장은 대한핸드볼협회 행정감사로 선출되는 등 대구가 핸드볼의 메카로 인정받았다.

정유라는 2018-19 SK핸드볼 코리아리그에서 79득점(5위), 48어시스트(4위) 등을 기록하며 공격 포인트 부문 2위에 올라 있다.

그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국가대표로 활약하며 우리나라의 금메달 획득에 공헌했다.

한편 남녀 일반부 우수 단체상은 남자부 두산, 여자부 삼척시청에 각각 돌아갔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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