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최근 군청 대가야홀에서 국장 및 실과소 담당 이상 공무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도 국가예산확보를 위한 전략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정부의 정책 방향에 맞춰 민선 7기 군정 주요시책과 연계할 신규·핵심사업 발굴 및 예산확보를 위한 선제조치로 내년 국비확보 대상 사업에 대한 설명과 기관 간 협력과 네트워킹을 통한 전 방위적인 전략 모색과 체계적인 시스템 마련 등 한발 빠른 대응을 해 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내년도 국비확보 주요사업으로 계속사업 37건과 신규사업 14건 등 총 51건에 1천133억 원의 사업별 전략을 수립하고 3개 반 10개 부서로 국비확보 T/F팀을 구성해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국비확보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현안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과 함께 내년도 국비 편성 방향과 연계한 신규사업을 발굴하고 미래 전략사업 등 지역의 핵심사업 추진에 필요한 국비확보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관계 중앙부처를 방문해 부처별 중기사업계획에 지역의 현안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주요 시책사업을 직접 설명하는 등 타 자치단체에 한발 앞서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활동상황을 수시로 점검해 미흡한 부분에 대하여는 지원대책을 강구하고 중점 시책사업은 지속해서 관리하여 중기지방재정계획 반영, 지방재정투자심사 등 행정절차 미이행으로 국비를 확보하지 못 하는 일이 없도록 사전에 철저히 점검할 계획이다.

▲ 고령군은 지난 20일 군청 대가야홀에서 국장 및 실과소 담당 이상 공무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도 국가예산확보를 위한 전략보고회를 개최했다.
▲ 고령군은 지난 20일 군청 대가야홀에서 국장 및 실과소 담당 이상 공무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도 국가예산확보를 위한 전략보고회를 개최했다.


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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