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청은 고용노동부의 ‘2019년 신중년 사회공헌 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신중년 사회공헌 활동 지원사업은 베이비붐 세대의 대량 은퇴에 따라 전문성과 경력을 가진 중·장년 퇴직 인력을 비영리단체 등에 매칭해 주는 자원봉사형 일자리 사업이다.

모집인원은 280명으로 예산은 국비 3억9천만 원, 구비 4천만 원 등 4억3천만 원이 투입된다.

재능을 활용할 수 있는 해당 분야 경력 3년 이상, 만 50세 이상의 퇴직자가 대상이다. 생계보다는 사회공헌에 관심이 많은 달서구민이나 취업 취약계층을 우선 선발한다.

선발된 참여자는 사회서비스 기관·단체에서 연간 330시간 이내로 활동하게 된다. 시간당 2천 원의 참여수당과 활동 실비 9천 원(1일 4시간 이상)이 지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대상자는 다음달 20일까지 벤처기업협회 대구·경북지회 또는 달서구청 일자리 창출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문의: 053-667-2662.



▲ 대구 달서구청 전경.
▲ 대구 달서구청 전경.


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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