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청은 오는 11월까지 경로당 건강주치의 사업을 펼친다.

이번 사업은 한의사가 경로당을 직접 찾아 어르신들의 건강을 관리해주는 것이다. 달서구한의사회 소속 한의사 6명이 경로당 6곳을 월 1회 방문해 건강교육·상담·관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건강서비스 이용이 취약한 지역의 경로당을 우선 선정한다.

한의사들은 월별로 치매, 중풍, 당뇨 등 노인성 질환을 주제로 한의학적 건강관리 요령 및 상담 등의 역할을 담당한다.

또 보건소 방문간호사도 한의사와 동행해 어르신들의 혈압, 혈당, 빈혈 등 기초 건강상태를 점검할 예정이다.



▲ 대구 달서구청 전경.
▲ 대구 달서구청 전경.


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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