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 중장년 기술창업센터가 ‘2019 중소벤처기업부 전국 중장년 기술창업센터 운영 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 ‘S등급’을 받았다.

27일 달서구청에 따르면 4년 연속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받은 중장년 기술창업센터가 1억9천만 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

이번 평가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전국 25개 중장년 기술창업센터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지난해 운영실적 및 사업추진 성과 서류 심사와 현장 확인 등을 통해 등급을 결정하고 등급별 사업비를 차등 지원한다.

달서구 중장년 기술창업센터는 중·장년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기술 창업 맞춤형 교육과 전문가 자문, 기업 마케팅 경영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한 창업기업 성장 지원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달서구 중장년 기술창업센터는 달서구와 계명대 산·학 협력단이 컨소시엄 형태로 운영한다. 그동안 창업 73명, 취업 89명, 교육 144회, 컨설팅 728건 등 제조업과 지식서비스업 등 기술 창업 분야에서 중·장년층의 창업을 체계적으로 돕고 있다.

▲ 대구 달서구청 전경.
▲ 대구 달서구청 전경.


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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