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NEGOMBO 오픈 대회’ 단식 경기에서 달성군청의 오상호가 스리랑카의 라나웨라 선수와의 치열한 접전 끝에 우승했다.
복식 경기에서도 오상호-이하걸이 호흡을 맞춰 우승을 차지해 시즌 첫 대회를 2관왕으로 장식했다.
이어 콜롬보에서 열린 ‘스리랑카 SL 오픈 대회’ 단식경기에서 오상호가 뛰어난 집중력으로 스리랑카의 다르마세나 선수를 꺾고 우승했다. 또 복식경기에서도 오상호-이하걸 팀이 스리랑카 팀을 누르고 우승했다.
달성군청 휠체어테니스단은 2019시즌 처음 출전한 스리랑카 국제대회 중 2개 대회에서 2관왕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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