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청 휠체어테니스단, 스리랑카 국제대회에서 단·복식 2관왕

발행일 2019-02-28 20:00:00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김문오 달성군수가 2019 스리랑카 국제대회에서 단·복식 2관왕을 달성한 선수와 감독·코치에게 축하와 격려를 했다.
대구 달성군청 휠체어테니스단이 지난달 10~23일까지 스리랑카 니감보·콜롬보에서 열린 2019 스리랑카 국제대회에서 단·복식 2관왕을 달성했다.

먼저 ‘NEGOMBO 오픈 대회’ 단식 경기에서 달성군청의 오상호가 스리랑카의 라나웨라 선수와의 치열한 접전 끝에 우승했다.

복식 경기에서도 오상호-이하걸이 호흡을 맞춰 우승을 차지해 시즌 첫 대회를 2관왕으로 장식했다.

이어 콜롬보에서 열린 ‘스리랑카 SL 오픈 대회’ 단식경기에서 오상호가 뛰어난 집중력으로 스리랑카의 다르마세나 선수를 꺾고 우승했다. 또 복식경기에서도 오상호-이하걸 팀이 스리랑카 팀을 누르고 우승했다.

달성군청 휠체어테니스단은 2019시즌 처음 출전한 스리랑카 국제대회 중 2개 대회에서 2관왕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김문오 군수는 “국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달성군을 빛내준 선수단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열심히 훈련하여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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