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XXL(엑스엑스라지) 컨셉으로 선보여

대구시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패션산업연구원이 주관하는 국내 최대 패션비즈니스 전시회인 ‘2019 대구패션페어(Daegu Fashionfair 2019)’가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XXL(엑스엑스라지)’, 토털패션라이프형 전문전시회라는 주제로 열리며 14개국 210개 업체 370개 부스로 운영된다.

전시장은 △차세대 프리미어 브랜드관인 넥스트젠(NEXTGEN) △패션 액세서리와 아이템을 소개하는 컨템퍼러리(Contemporary) △친환경 천연염색 브랜드관 에코(ECO) △생활 속 흥미로운 디자인을 소개하는 라이프스타일솔루션(Lifestyle Solution) △지역 프리미엄 디자인 브랜드로 채워지는 디그라운드 파빌리온(D.GROUND Pavilion) 등 5개의 테마존으로 구성된다.

또 다양한 쇼룸비즈니스를 위한 복합 전시공간인 DFF 쇼룸(DFF Showroom)이 특별관으로 꾸며진다.

특히 올해는 참가업체의 안정적인 유통망 구축 및 브랜드 홍보를 강화하고자 전시장 내 이커머스(E-Commerce) 플랫폼을 도입해 B2B, B2C 온라인 비즈니스 활성화를 적극 지원하고 우수 브랜드를 육성할 예정이다.

주상호 한국패션산업연구원장은 “섬유패션도시 대구의 명성에 걸맞은 수준 높은 콘텐츠를 통해 단순한 전시행사가 아닌 패션 유통망 확대와 비즈니스 창출을 실질적으로 돕는 글로벌 패션 비즈니스 행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 지난해 열린 국내 최대 패션비즈니스 전시회인 ‘2018 대구패션페어’ 모습.
▲ 지난해 열린 국내 최대 패션비즈니스 전시회인 ‘2018 대구패션페어’ 모습.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