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문화체험, 한방교육프로그램 20% 할인해줘||한방 족욕, 한방 립밤, 비누, 미스트·한

대구약령시 한의약박물관이 관람객에게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월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문화가 있는 날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이다. 이날 방문한 관람객이 유료 한방문화체험을 신청하면 20%를 할인받을 수 있다.

한방문화체험은 한의약과 한방문화를 보다 친숙하게 접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한약재를 이용한 한방 족욕, 한방 립밤, 비누, 미스트 만들기, 한약재 향첩 만들기 등이 마련됐다.

대구시 통합예약시스템(http://yeyak.daegu.go.kr)을 통해 예약이 가능하다.

대구약령시 한의약박물관은 초등학생을 포함한 가족을 대상으로 오는 30일 쌍화탕 팝업북 만들기, 4월20일 닥종이 허준 인형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성인을 대상으로 3, 4월 매주 수요일 한방다식만들기 교육을 진행한다.

각 교육프로그램은 회차별로 교육비가 있으며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

대구약령시한의약박물관은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361년 전통의 대구 약령시의 문화를 보존하고 한방문화를 알리기 위해 개관했다. 박물관 3층은 약령시의 전통과 한의약의 역사를 접할 수 있는 한의약 전시존, 2층은 한방체험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매년 관람객 14만 명이 이곳을 찾는다. 문의 : 053-253-4729.

▲ 대구약령시 한의약박물관에서 초등학생들이 한의약체험프로그램을 통해 한방제품을 만들고 있다.
▲ 대구약령시 한의약박물관에서 초등학생들이 한의약체험프로그램을 통해 한방제품을 만들고 있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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