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주시보건소는 건강생활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고, 만성질환을 예방하고자 운동, 교육, 측정‧검사의 통합건강증진 프로그램이 인기리에 운영하고 있다.
▲ 상주시보건소는 건강생활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고, 만성질환을 예방하고자 운동, 교육, 측정‧검사의 통합건강증진 프로그램이 인기리에 운영하고 있다.


상주시보건소(소장 임정희)는 건강생활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고, 만성질환을 예방하고자 운동, 교육, 측정‧검사의 통합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이 시민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달 말부터 오는 12월 말까지 운영하는 만성질환자, 비만자 등 건강고위험군에 속한 시민을 대상으로 신체활동 강화 프로그램인 ‘내 몸에 딱! 건강 체중교실’과 ‘튼튼 탄탄 건강관리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초건강측정(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 체력측정, 체성분 검사 실시 후 개인별 체력과 건강 수준에 따라 규칙적인 운동실천 교육과 균형 잡힌 영양섭취 교육을 통한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기르기 위한 것이다. 참석자는 프로그램 시작 전‧후 기초체력을 측정해 비교‧분석하고 올바른 운동 및 식습관에 대한 영양상담 등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도 받는다.



또한 건강증진실에 비치된 15종의 운동기구를 이용한 운동관리 프로그램도 함께 활용할 수 있어 좀 더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특히, 개인별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 제공을 위해 만성질환 및 비만군으로 나눠진 4개 팀의 소그룹 중심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지역 자원 연계를 통한 전문인력이 개인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한 건강, 영양, 운동처방 등에 관한 이론교육을 병행할 계획이다.



황영숙 건강증진과장은 “만성질환의 원인은 일상생활 속 식습관과 운동 부족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다”며 “건강 위험 요인을 줄여 시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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