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소방안전박람회에 참석한 경일대 소방방재학과 재학생들
▲ 국제소방안전박람회에 참석한 경일대 소방방재학과 재학생들
경일대학교(총장 정현태) 소방방재학과가 지난해 38명의 소방공무원을 배출해 주목을 받고 있다.

학교 소방방재학과는 학과 설립 이래 14년 동안 소방공무원은 물론 방재안전직 공무원, 소방엔지니어, 소방방재산업체 등으로 졸업생들을 진출시키고 있다.



학과는 전국 4년제 대학 소방분야 중 유일하게 선정된 교육부 주관 지방대학특성화 사업(CK-1)을 통해 국내 최고 수준의 소방관련 시설 및 인프라를 구축했다.

특히 소방방재학과의 ‘목표지향형 소방안전인력양성사업단(GO-FIRST)’은 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와 지역사회에 대한 학문적 기여도를 인정받아 대학특성화 사업 종합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하기도 했다.

소방분야에 드론을 접목한 드론전문인력양성사업단(단장 이지수 교수)은 재학생과 현직 소방공무원·방재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드론전문교육을 진행하며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는 게 학교 측 설명이다.

이세명 학과장은 “소방방재학과가 전국을 대표하는 소방학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구성원 모두가 노력하고 있다”며 “학과의 발전이 국가와 지역사회의 화재안전 확보로 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