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일반

대구FC, 아시아 무대 데뷔전에서 승점 3점 노린다

5일 오후 5시30분 멜버른 빅토리와 승부
조현우vs토이보넨 등 키플레이어간 흥미로운 맞대결도 눈길



호주의 강호 멜버른 빅토리와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1차전을 앞둔 대구FC 선수단이 훈련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대구FC가 아시아 챔피언스리그(ACL) 데뷔전을 치른다.

대구는 한국시간으로 5일 오후 5시30분 호주 멜버른 AAMI파크에서 열리는 ACL 조별예선 1차전에서 멜버른 빅토리와 맞붙는다.

대구는 최상의 전력으로 호주 전통의 강호 멜버른 빅토리를 상대로 승점 3점을 따낸다는 입장이다.

멜버른은 여러 차례 리그 우승을 차지했고 ACL 등 아시아 무대 경험도 풍부하다.

자국 리그인 A리그 3위에 올라있지만 최근 4경기에서 2무2패로 부진에 빠져있다.

특히 멜버른 빅토리는 유독 한국 팀에 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멜버른은 ACL에서 14차례 한국팀과 맞붙었지만 2008년 전남드래곤즈전 승리 외에는 모두 비기거나 패했다.

반면 올 시즌 K리그1 개막전 전북 현대와의 경기에서 나쁘지 않은 결과로 마친 대구는 첫 세계무대에서 승점을 따내겠다는 각오다. 지난 1일 지난해 K리그 디펜딩 챔피언 전북 현대를 상대로 1-1 무승부를 거뒀다.

대구는 전북전처럼 ‘에이스’ 세징야와 김대원, 정승원 등 빠른 발을 앞세운 역습으로 멜버른 수비 뒷공간을 노릴 계획이다.

선발 예상 라인업으로는 에드가, 김대원, 세징야, 조현우 등 전북전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양팀의 키플레이어간 흥미로운 맞대결도 펼쳐진다.

멜버른의 키플레이어는 혼다(일본)와 토이보넨(스웨덴). 혼다는 같은 국적의 선수인 대구의 츠바스와 자존심을 건 한판 승부를 벌인다.

러시아 월드컵 조별예선에서 PK를 내주면서 스웨덴에 패한 조현우의 복수전도 기대된다.

당시 대한민국 골문을 지킨 조현우는 여러 차례 토이보넨의 슈팅을 막아냈지만 PK를 내주면서 스웨덴에 패했다. 조현우는 이번 경기에서 골문을 단단히 지키겠다는 각오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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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헌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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