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보건소가 지역주민들의 건강한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모바일 헬스 케어 사업을 실시한다.



칠곡군보건소는 3월부터 건강습관 개선을 통해 대사증후군 단계에 있는 군민들의 건강향상을 증진하고자 모바일 헬스 케어 사업을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모바일 헬스 케어는 혈압 130/85mmHg 이상, 공복혈당 100mg/dl 이상, 허리둘레 남 90/여 85cm 이상, 중성지방 150mg/dl 이상 등 대사증후군 범위 전 단계에 있는 19세 이상 성인들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모바일 앱을 통해 의사, 코디네이터,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 등 전문가들이 실시간 맞춤형 건강상담을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참여자는 선착순 70명으로 6개월 이상 꾸준한 참여가 필요하며, 스마트밴드 무료지급 등의 혜택을 받아볼 수 있다.



문귀정 칠곡군보건소장은 “모바일 헬스 케어 사업은 보건소와 사업 참여자가 합심해 꾸준한 운동과 식습관 등 개선을 통해 지역의 만성질환 발병위험을 감소시키고 의료비 저감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참여희망자는 칠곡군보건소 건강상담실(054-979-8238)로 문의하면 된다.





▲ 칠곡군보건소는 오는 12월까지 지역주민들의 건강한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모바일 헬스 케어 사업을 진행한다. 사진은 모바일 헬스 케어 진행도
▲ 칠곡군보건소는 오는 12월까지 지역주민들의 건강한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모바일 헬스 케어 사업을 진행한다. 사진은 모바일 헬스 케어 진행도


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