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제53회 납세자의 날(3일)을 맞아 지난해 지방재정 확충에 크게 기여한 성실납세 법인 및 개인을 선정해 감사패를 수여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성실납세자로 군세 1억 원 이상 납부한 피에이치브이에스, 신창에프에이, 에이에프더블류, 새날테크텍스, 동아금속 5개 법인과 1천만 원 이상 납부한 개인납세자 5명 총 10명이 선정됐다.



이와 함께 군은 최근 3년 동안 매년 군세 10만 원 이상 납부하고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이 없는 1만3천434명 중 전자추첨을 통해 240명을 추첨, 지방세 성실납세자로 선정했다.



군은 자진납세 풍토를 조성하고 성실납세자 우대를 위해 납부실적과 체납세 유무 등을 참고해 성실납세자를 선정했다.

선정된 납세자들에게는 칠곡사랑상품권 5만 원과 군 유료공영주차장 1년 무료이용권을 지급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성실한 납세로 우리 군 세입확충에 많은 도움을 준 데 대해 감사한다”며 “앞으로 성실납세자가 우대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지속해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 칠곡군은 제53회 납세자의 날(3일)을 맞아 지난해 지방재정 확충에 크게 기여한 성실납세 법인 및 개인 10명을 선정해 감사패를 수여했다.
▲ 칠곡군은 제53회 납세자의 날(3일)을 맞아 지난해 지방재정 확충에 크게 기여한 성실납세 법인 및 개인 10명을 선정해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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