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천경찰서가 ‘찾아가는 예천경찰서’를 운영, 신동연 서장과 지보면 지보시장에서 주민들에게 홍보물을 돌리고 있다.
▲ 예천경찰서가 ‘찾아가는 예천경찰서’를 운영, 신동연 서장과 지보면 지보시장에서 주민들에게 홍보물을 돌리고 있다.
예천경찰서는 지난 6일 지보시장에서 경찰서장, 경무과장 등 경찰관 10명이 치안 현장에서 주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민원을 처리하는 ‘찾아가는 예천경찰서’를 운영, 군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예천경찰서 관계자는 “노인인구 증가(전체인구 30%)로 노인들의 인터넷 활용 미숙 및 교통 불편함으로 인해 치안서비스의 애로 사항을 표현하기 어려울 수 있다는 점에 착안해 ‘주민속으로 찾아가는 예천경찰서’를 운영하게 됐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예천경찰서’는 원거리 지역을 대상으로 월2회 현장으로 찾아가 미니버스에서 주민들의 다양한 치안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각 분야별 업무에 정통한 경찰관이 상담자로 참여하고 있다.

경찰관들은 고소·고발 문제 등 수사민원 상담은 물론, 운전면허 적성검사·교통 민원상담, 사전 지문등록 등 주민편의 생활과 직접 관련된 업무, 홍보물 배포와 영상물을 상영하고 주변순찰을 실시해 주민들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



신동연 서장은 “예천경찰은 제복입은 군민이다”라며, “찾아가는 예천경찰서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군민이 공감할 수 있는 치안서비스를 바탕으로 지역주민에게 더 다가가는 따뜻한 예천경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용갑 기자 kok9073@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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