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교통 인프라 구축에 발맞춰 기업 투자 유치 및 차별화된 지원 펼쳐

발행일 2019-03-12 15:20:01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울진군이 동해안 철도개설과 36번 국도 직선화, 7번 국도 4차선 화, 후포~울릉 여객선 취항 등 사통팔달의 교통 인프라 구축을 바탕으로 환동해 경제권의 블루오션이자 투자의 최적지인 울진에 다양한 기업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차별화된 기업지원을 한다.

군은 거점형 국제마리나항만 안에 위치해 해양관광산업의 메카가 될 후포 국제마리나항 리조트, 동해안 최고의 관광지와 레저타운이 될 오산 종합리조트, 드넓은 청정 동해 앞바다의 원남 골프장을 개장할 준비에 나서고 있다.

이와 더불어 울진군 농공단지에도 국내외 다양한 기업이 입주할 수 있도록 하는 토양을 마련해 두고 있다.

특히 죽변해양바이오농공단지는 해양바이오산업 특화단지로 육성 추진하고 있다. 현재 울진군과 경북해양바이오연구원은 ‘해양암반수’ 활용 제품 생산업체인 아리바이오, 이비채 등과 입주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평해농공단지는 음·식료품, 비금속 광물, 전자, 통신, 의료, 기계 등의 제조업체를 유치하고 있다. 분양단가를 1㎡당 5만4천380원으로 최저가로 낮춰 기업의 초기 비용을 줄일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김종한 일자리경제과장은 “교통인프라 구축으로 기업을 경영하기 더 좋아진 울진, 깨끗한 동해바다, 전국 최고의 온천, 치유의 숲 금강송이 있는 울진으로 기업을 적극적으로 유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울진군이 심혈을 기울여 추진중인 후포 마리나 항 조감도. 울진군청 제공


강인철 기자 kic@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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