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시설사업소 직원 및 관련 종사자 등 50여명 대상



영양군이 수준 높은 관광 편의를 제공하고 품격 있는 관광 이미지를 향상하기 위해 지역의 주요 관광자원시설을 관리하고 있는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관광서비스 역량 강화 교육에 나섰다.



군은 8일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에서 문화시설사업소 공무원, 음식디미방 보존회 회원, 영양축제관광재단관계자, 장계향선양회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절서비스 마인드, 타 전시관 운영사례 연구, 고객 응대 및 안내 방식 실습, 고객 불만 예방 등을 실시했다.



문화시설사업소에서 운영하는 시설은 한식과 한옥 체험형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 국내 유일의 산촌생활박물관, 전국 최대의 분재전시관으로 영양군의 주요 관광자원이다.



핵심시설인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은 지난해 4월 개원 이후 1만1천여 명의 관광객들이 방문했다.

특히 지난 6일에는 대구경북영어마을 원어민 교사 60여 명이 체험행사를 하는 등 조선시대 여인으로서 자기 주도적인 삶을 산 장계향의 삶을 궁금해하는 여성 단체들의 방문 예약이 줄을 잇고 있다.



박영탁 문화시설사업소장은 “사업소 내 공무원 및 관련 종사자는 관광분야 전문성과 관광객들과 감성적 소통을 늘 고민을 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관광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영양군이 최근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에서 영양지역의 주요 관광자원시설을 관리하고 있는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관광서비스 역량 강화 교육을 시행했다.
▲ 영양군이 최근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에서 영양지역의 주요 관광자원시설을 관리하고 있는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관광서비스 역량 강화 교육을 시행했다.




황태진 기자 tjhwang@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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