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미세먼지 비상저감 조치 발령 시 하루 2회 소방차량 33대를 이용해 전통시장 등 주변 도로 물 뿌리기 실시 등 지난 8일부터 미세먼지 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살수 구간으로는 미세먼지로부터 취약한 어린이집·유치원·학교·요양시설 등이 있는 주변 도로와 전통시장 주변 도로 250여㎞를 중점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또 미세먼지가 심한 경우에는 훈련을 축소하거나 연기하고, 차량 운행이 필요할 때 전기차 등 친환경 차량 위주로 배치한다.
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