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흘간 대구섬유박람회 500개 기업 1억불 상담

발행일 2019-03-11 20:00:00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6~8일 열린 박람회 2천여명 해외바이어, 3만명 관람객

대구패션페어(DFF) 동시 행사로 시너지 효과

‘2019 대구국제섬유박람회’에 사흘 동안 참관객 3만여 명이 방문하고 1억 달러의 상담 성과를 거뒀다.

11일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 6~8일 엑스코에서 열린 ‘대구국제섬유박람회 프리뷰 인 대구’에 국내외 섬유·패션 기업 525개사가 참가했다. 행사기간 참관객은 3만3천여 명으로 나타났다. 참가기업이 박람회 기간 거둔 상담 성과는 1억287만 달러로 집계됐다.

중국(베이징·상하이·항저우·닝보·선전·광저우), 일본, 베트남, 싱가포르, 인도 등 아시아 지역 바이어와 프랑스, 폴란드, 러시아, 중동지역(아랍에미리트·두바이·쿠웨이트·사우디아라비아·터키) 등 21개국 1천824명의 해외 바이어들이 참가했다.

국내에서는 패션의류 브랜드사(신성통상, LF, K2코리아, 신원, 이랜드그룹, 슈페리어, 바바패션, 형지어패럴, 파카, 빈스빈, FNG 등)와 동대문 시장 중심의 내수 바이어들이 참가했다.

올해로 18회를 맞은 이번 박람회는 ‘미래혁신으로의 새로운 변화’라는 슬로건으로 대구패션페어(DFF)와 동시에 개최됐다. 어려운 국내외 시장과 산업 환경 여건 속에서도 섬유산지의 여건을 고려한 새로운 마케팅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고감성·고기능성 의류용·생활용 소재와 융복합 산업용 소재·제품 등 다양한 콘텐츠 확장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하는 융합기술을 선보였다.

급변하는 스포츠·아웃도어 분야의 트랜드형 고기능성 소재와 헬스케어·메디컬분야의 생활형 기능 소재, 유니폼·워크 웨어(군복·소방복), 미세먼지 대응형 스마트웨어, 생체신호·자동발열 온도제어 스마트웨어 등 첨단신소재가 관심을 끌었다.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의 군사용 고강력·고성능 국방 섬유 신소재와 다이텍연구원의 물 없는 컬러산업, 레포츠 소재 관련 연구개발 제품 등이 출품됐다.

글로벌 원사 기업 효성TNC는 지역 협력사들과 마케팅 파트너쉽 강화를 위해 공동부스를 구성해 국내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연계 비즈니스 효과를 보여줬다.

이업종간 협업형 공동마케팅 특별관 ‘작은 동대문’과 프랑스 패션디자이너와 콜라보레이션으로 구성된 ‘퓨처 텍스(FUTURE TEX) G4.0관’이 참가해 소재와 패션, 봉제, IT·온라인업체 등이 공동 비즈니스를 위한 새로운 플랫폼 방안을 제시했다.

홍석준 대구시 경제국장은 “이번 PID에서 글로벌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해 향후 섬유산업의 새로운 10년을 위한 미래 융복합 혁신기술의 방향과 비즈니스 플랫폼을 제시했다”고 평가했다.

지난 8일까지 사흘간 열린 ‘2019 대구국제섬유박람회’ 에서 1억287만 달러의 상담 성과를 거뒀다. 사진은 참관객들로 붐비는 박람회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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