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 프로그램인 ‘학생 해양수련 교실’은 오는 20일부터 제1기 경일고 학생 116명이 입소를 시작해 10월30일까지 기수별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중학교 43개교, 고등학교 40개교 등 총 46기 82개교, 6천210명의 학생이 입소한다. 입소대상이 지난해보다 795명의 학생이 더 늘었다.
또한 특별 수련 프로그램으로는 하계 방학 기간에 실시하는 ‘청소년 행복 어울림 캠프’와 11월~12월 ‘진로·해양체험 캠프’와 ‘행복 드림 가족 캠프’가 진행된다.
수련원은 ‘2019년 학생 해양수련 활동’에 대비해 겨울철 비수련 기간 동안 고속 제트 보트, 수상 오토바이, 동력 보트, 래프팅 보트, 4륜 오토바이 등의 수련 장비를 점검·수리했다.
또 해양수련활동 기존의 프로그램을 수정·보완하고 신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동칠 원장은 “학생들이 입소하기 전에 프로그램을 수정·보완하고 시설·장비에 대한 안전점검을 해 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하면서 감동과 깨달음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석구 기자 ksg@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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