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대학교 대학 일자리센터가 최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연차성과’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 등급을 받았다.

▲ 지난해, 구미대학교 대학 일자리센터에서 열린 모의 면접 컨테스트.
▲ 지난해, 구미대학교 대학 일자리센터에서 열린 모의 면접 컨테스트.


대학일자리센터 사업은 대학 내 분산된 진로, 취·창업 지원서비스를 통합 연계해, 대학생과 지역 청년들에게 특화된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제공하는 정부 사업이다.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고용정보원이 전국 101개 대학 일자리센터를 대상으로 매년 평가를 한다.



구미대는 2015년 10월 대학일자리센터 운영기관으로 경북권역에서 유일하게 전국 21개 대학에 선정됐다. 그동안 찾아가는 고용정책 설명회, 청년채용의 날 행사, 특성화고 재학생 대상 취업역량 강화 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이승환 센터장은 “지역 청년들이 보다 체감할 수 있는 취·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 개발해 나가겠다”며 “이와 연계한 지역 기업과의 상생 방안은 물론 지역 산업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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