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공공체육시설 및 복합체육시설 개보수 실시

발행일 2019-03-12 15:31:36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생활체육시설 확충 및 보수 국비 2억6천만원 확보



영양군이 올해 생활체육시설 확충 국비 예산 2억6천만 원을 확보해 공공체육시설과 복합체육시설 개보수에 들어간다.

이번 생활체육시설 확충 국비 예산은 공공체육시설 개보수사업으로 영양군민테니스장 본부석 보수공사 9천만 원, 영양 군민회관 LED 조명등 교체 3천만 원이며 영양복합체육시설내 탁구장의 장애인 전용 탁구대 설치 등 복합체육시설 개보수 장애인 편의 부문 1억4천만 원이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일반 생활체육 동호인들과 장애인 생활체육 동호인들에게 보다 나은 시설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일반 생활체육과 장애인 생활체육의 상생 발전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양군은 지난 1월 2주 동안 400여 명이 참가한 전국 초·중학교 유도 전지훈련 유치를 통해 체육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에 따라 신규 사업을 비롯한 현재 추진 중인 국비 사업에 철저를 기하고, 내년도 체육시설 확충 분야 국비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군민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환경에서 체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유해성 물질이 검출된 생활체육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 석보족구장, 수비족구장, 일월용화족구장의 우레탄도 교체한다.

고령층이 다수 향유하는 게이트볼 종목의 특성을 고려해 기후와 관계없이 게이트볼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게이트볼장에 막 구조물을 설치할 예정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앞으로 체육시설 확충에 더욱 힘써 우리 군민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다양한 체육활동을 향유할 수 있도록 힘써 건강한 영양을 건설하고 침체된 지역 경제에도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양 생활체육공원 전경


황태진 기자 tjhwang@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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