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부터 3년 연속 최고 등급을 받은 이번 평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이 주관한다.
대구TP에 따르면 타 지역 대비 최고 수준의 인센티브(국비 3천500만 원)를 추가 확보해 지역 기업의 연구개발(R&D) 역량 강화를 위한 사업이 한층 더 탄력받을 전망이다.
대구TP 과학기술진흥센터가 운영하는 연구개발지원단은 2008년 지역 R&D 역량 강화를 위해 발족됐다. 지역별 R&D 기획·관리 전담기관으로 현재 전국 17개 시·도에서 운영되고 있다.
대구연구개발지원단은 지난해 지자체 사업비가 투입된 R&D 사업 및 지역 기업의 R&D 활동 현황 등 다양한 조사·성과 분석을 통해 지역 R&D 효율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역 산·학·연을 중심으로 한 R&D 과제기획 지원을 통해 약 287억 원 규모의 국비를 유치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