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불교대학총동문회(회장 신현호, 학장 광해스님)는 의성읍사무소를 방문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200만 원 상당의 쌀(540kg)을 전달했다.

의성불교대학 총동문회 1천200명의 회원들은 매년 연말에 ‘의성 군민을 위한 문화의 밤’과 여름에 ‘가릉빙가 음악회’를 열어 나눔 문화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있다.

의성불교대학총동문회 신현호 회장은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동참한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작은 도움이지만 어려운 처지에 있는 사람들에게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신우 의성읍장은 “늘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관심을 가져 주는 의성불교대학총동문회에 감사드리며 의성읍 주민 모두가 함께 더불어 살아가고 행복한 의성을 만드는 데 힘써 주시길 바란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이날 기증된 쌀은 지역 내 어려운 가정에 소중히 전달될 예정이다.

▲ 의성불교대학총동문회는 의성읍사무소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써달라며 200만 원 상당의 쌀을 전달했다.
▲ 의성불교대학총동문회는 의성읍사무소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써달라며 200만 원 상당의 쌀을 전달했다.


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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