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성로 태왕스파크 시행사인 도원투자개발이 13일 베이더엔터테인먼트코리아와 동성로 태왕스파크에 가칭 ‘이스터아레나’ 구축 및 운영을 위한 특수목적법인(SPC) 설립 계약을 체결했다.

국내 최대 규모의 가족형 스포츠 테마파크인 ‘이스터아레나’는 최첨단 기술 기반의 각종 체험형 스포츠, 가상현실(VR) 게임, 아케이드 게임, 키즈존, 락볼링, 에듀테인먼트 T스테디움, 이벤트존, 요식(F&B) 등 모두 11개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상시 프로그램운영과 특수센서와 빅데이터 기반의 체력 측정 시스템 제공을 통해 가족 구성원 전체를 위한 체험형 놀이 공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옥상에는 대형관람차, 자이로스윙, 자이로드롭, 코페르니쿠스 등 놀이시설이 설치돼 대구·경북지역을 대표할만한 최고의 도심형 테마파크 쇼핑몰로 자리매김해 동성로 2.0 시대를 주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원투자개발의 SPC 파트너인 베이더엔터테인먼트는 전국 총 5개의 사업지에서 도심형 실내 융복합 스포츠 테마파크를 구축 중이다.

한편 동성로 태왕스파크는 공평주차장 부지 총면적 9천927㎡(3천여 평)에 1단계 사업으로 연면적 2만3천660㎡ 규모로 건설되는 초대형 쇼핑몰이다. 1층 브랜드 스트리트, 2층 스파(SPA), 3~4층 F&B, 의료·뷰티클리닉, 5~6층 가족형 스포츠 테마파크, 7층 놀이시설, 8층 루프탑 등으로 구성된다.



▲ 도원투자개발은 13일 베이더엔터테인먼트코리아와 동성로 태왕스파크에 가칭 ‘이스터아레나’ 구축 및 운영을 위한 특수목적법인 설립 계약을 체결했다.
▲ 도원투자개발은 13일 베이더엔터테인먼트코리아와 동성로 태왕스파크에 가칭 ‘이스터아레나’ 구축 및 운영을 위한 특수목적법인 설립 계약을 체결했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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