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청이 ‘세계 물의 날(3월22일)을 맞아 15일 오전 10시30분부터 대명천 수질 개선을 위한 환경정화 활동에 나선다.

이날 행사에는 달서구자연보호협의회, 대구환경공단, 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 지역난방공사, 성서산업단지 자율감시단 등 130여 명이 참석한다.

환경정화 활동은 대명천 수질개선을 위해 월성교 위에서 EM흙공 던지기, 수중정화 활동, 월성교~대천교 구간 정화활동으로 펼쳐진다.

EM흙공은 EM활성액, 황토흙, 쌀뜨물로 반죽해 공으로 만든 뒤 상온의 그늘에서 비닐로 덮어 7~10일간 발효시켜 만든 것으로, 하천에 던져지면 서서히 분해되면서 해로운 미생물을 억제한다. 또 악취를 제거해 줄뿐 아니라 흙공(50g)당 1~2㎡ 범위에서 수질개선 효과가 뛰어나다.



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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