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봄나들이 철을 맞아 이용객이 증가하는 고속도로휴게소, 유원지 등에서 판매되는 식품의 안전 확보를 위해 18~22일 일제 위생점검을 한다.

이번 점검은 대구에 위치한 4개 고속도로 휴게소와 공항, 기차역, 놀이공원, 유원지 인근 식품 취급시설과 푸드트럭 등 모두 300여 곳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요 점검 내용은 △부패·변질 원료 사용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 △식품의 비위생적 취급 △종사자 건강진단 등의 여부다.

지난해 일제 점검에서 14곳을 적발해 영업정지 등의 행정처분을 내린 바 있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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