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부터 모든 전기차종 급속 충전 시작... 환경 친화적인 수목원으로 발돋움

▲ 경북 봉화군 춘양면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내 방문자센터에 설치된 전기자동차 충전소.
▲ 경북 봉화군 춘양면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내 방문자센터에 설치된 전기자동차 충전소.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국립백두대간수목원(원장 김용하)은 최근 방문객 편의 제공을 위해 봉화군 춘양면 방문자센터 내 전기자동차 충전소를 설치하고 3월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에 설치된 전기자동차 충전소는 100kWh급 급속충전기 2기로 국내의 모든 전기차종을 급속으로 충전할 수 있으며, 공공개방지역에 설치돼 방문객과 지역 주민 등 모든 전기자동차 소유자가 손쉽게 충전할 수 있다.

김용하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전기자동차 충전소뿐만 아니라 현재 운영 중인 지열 시스템과 설치 검토 중인 에너지저장장치(ESS) 등을 통해 환경 친화적 수목원으로 발돋움하겠다”며 “방문객과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시설 확충과 개선으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다각도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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